이석문 31.4%·김광수 22.0%
이석문 31.4%·김광수 2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도교육감 후보 선호도 결과...지지 없거나 모른다 42.6%

6·1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둬 실시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 후보의 격차가 계속 줄고 있는 데다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태도 유보층도 10명 중 4명에 달했다.

이는 제주보와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 3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제주도 일대에서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30분까지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도교육감 후보로 이 후보와 김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31.4%)가 김 후보(22.0%)9.4%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42.6%에 달했다.

제주지역 언론 3사가 지난달 16일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본지 418일자 1·2·3면 보도)에서 이 후보 32.5%, 김 후보 20.6%로 이 후보가 11.9%p 더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이번 조사에선 격차가 2.4%p 더 줄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11일과 12일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본지 215일 자 1·2·3면 보도)에서 이 후보 30.5%, 김 후보 14.2%로 이 후보가 16.3%p 앞선 것과 비교해서는 격차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27%)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73%)에 의한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84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연령별 가중값이 부여(셀가중)됐다. 응답률은 18.3%(5496명과 통화해 1006명과 응답 완료·유선 13.4%, 무선 21.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