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행정·영업·연구 분야에서 34명의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다. 6월 중순 직무 논술 전형을 시작으로 7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인원은 건축·토목 등 개발사업 분야 9명, 영업 및 해외마케팅 등 영업 분야 9명, 연구기획 등 연구 분야 4명 등 모두 34명이다. 영업 분야의 경우 수도권 및 권역별(부산·광주·대구· 대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경력직들은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 등 전문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외에 경비 업무와 제품검병 업무에서 각각 2명을 공개 채용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도내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 전형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회계·노무·보상 분야에는 공인회계사와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자격소지자를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인사교육팀 780-35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