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제주물류 정보를 한 눈에…통합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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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도내 육상·해상·항공 물류정보를 통합·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물류기본계획(2016~2025)에서 물류체계 효율화 제고를 위한 핵심 추진과제로 채택된 사업이며, 2017~2019년 3개년에 걸쳐 총 8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2차년도 사업으로 2억원을 투입해 육상·해상·항공 물류정보 연계활용 및 지식공유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범운영이 추진된다.

우선 육·해·공 등 각 분야의 분산된 화물정보를 수집·가공해 단일 창에서 표준화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물류 효율을 향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실시간 서비스로 공공성과 특수성이 높은 화물 및 운송 수단의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고, 창고별·품목별 적치정보와 주요 화물의 물류거점 통과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제주의 물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통합 물류정보 제공을 통해 제주지역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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