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22일 ‘제주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2018년 신규 시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등 제주지역 경제에 공헌할 수 있는 지역혁신 기업 24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지역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으로 총 10억원(국비 7억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해 기업당 3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수혜기업은 공급기업(기관)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고품질의 디자인·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바우처 지원은 기술(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인증획득 지원 등) 지원과 사업화(마케팅 및 디자인 지원, 브랜드개발 등)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주도는 다음달 19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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