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협력해 문화도시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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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연대준비위 스토리와반, 21일 문화정책토론회
지난 21일 서귀포문화연대준비위 스토리와반이 주최, 주관한 문화정책토론회가 문화공간 스토리와반에서 개최됐다.
지난 21일 서귀포문화연대준비위 스토리와반이 주최, 주관한 문화정책토론회가 문화공간 스토리와반에서 개최됐다.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민관협의체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보조금 집행과 결산과 관련해 e-나라도움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서귀포문화연대준비위 스토리와반이 주최, 주관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문화공간 스토리와반에서 열린 문화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성공적 조례 작가의 산책길운영으로 본 예술특구 플랫폼실행 제언(이재정 문화기획자) 2018 서귀포문화도시 조성 사업 제언(박정호 문화기획자) 문화, 역사, 예술, 사람, 마케팅, 디지털로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7첩 한상’(신대장 커뮤니티 그룹 팀! 서귀포 팀장) 예술가들도 행복한 제주를 위한 문화정책 제안(김백기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대표) 알뜨르 비행장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조성(이하영 4차산업 문화디벨로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발표자들은 행정중심의 운영보다 민간 전문가가 프로그램을 기획해 창의적이고 유연성 있는 인프라 확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2015년부터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됐지만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사업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점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박정호 문화기획자는 민간 협력을 이끌어 내고, 실질적 권한이 보장된 추진 기구가 만들어져야 한다관 주도의 사업 추진 방식에서 탈피하고 공모 사업 형태의 적정성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의 필요성 소규모 예술단체 인건비 책정 제도개선 문화정책에 대한 아웃라인 구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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