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대회 결과, 제주제일고 2학년 김형건·안준형·이건희·고재현군 등 4명이 수상해 휴전선 DMZ 인근에서 7월 27~29일까지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흥사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제주지역에선 5개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원탁토론 방식으로 각자 남·북·미·중·러·일의 대표가 돼 가상 6자회담을 통해 상호토론을 벌였다.
대회에 앞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분단의 본질, 미사일 문제, 6자회담, 평화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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