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는 8월까지 도내 전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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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까지 도내 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도내 처음으로 개소한 가운데 오는 6월에는 제주시시 서부보건소에서 정식 개소와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오는 8월부터는 나머지 4개 보건소에서도 치매안심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치매안심센터 구축을 위해 지난해 42억원을 투입해 6개 보건소 건물을 신·증축하거나 리모델링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공간을 확보했다.

현재 6개 보건소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위한 기간제 인력 22명이 채용됐다. 정규직 전문인력 50명은 오는 6월 1일 별도로 채용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담 인력과 사무실, 프로그램실, 쉼터 등을 갖추고 치매 상담과 치매 조기검진, 사례관리, 치매 예방교육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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