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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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황재목)는 제30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24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18 제주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고상호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회장과 양은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이 제주도지사 후보들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와 건의사항을 담은 ‘중소기업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

정책과제에는 제주형 뷰티산업육성 공동판매장 설립, 전통시장지원센터건립, 제주협동조합 활성화,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 중소 LPG 판매소 구조조정 지원, 야시장 활성화 등 제주지역 현안 과제와 스마트공장 확산 지원, 중기전용 헬스케어 R&D센터 구축, 중소기업 전용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도입 등 지역 중기 공동과제가 담겼다.

전달식 이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기형 경림산업㈜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김영선 제주우다 대표, 현영실 공구이마트 대표, 오태헌 ㈜아트피큐 대표, 한영미 중앙아이템 대표와 송은선 ㈜대승 과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동현 ㈜제주조선 대표, 김희전 ㈜제키스 부장, 최영근 제주연구원 박사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중기중앙회 제주본부는 대회에 앞서 ‘최저임금 제도와 제주경제’를 주제로 제주 중소기업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급격한 인상 자제, 근로장려세제 확대 적용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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