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32)는 29일 청년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제주에 주소지를 둔 대학생에게 반값 등록금 실현과 가칭 청년 기숙사를 도입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키겠다”며 “특히 읍·면·동 자치공약 중 하나인 도민평의회와 각종 심의위원회 구성에 25%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의무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의 노동권과 주거권, 사회참여 등에 집중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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