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6·한림읍)는 29일 “‘청년 농어업인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기존의 경제농어업에서 이제는 ‘건강 자연 문화농어업’으로 발전해야 하다는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젊은 농어업인의 역할이 절실하지만 한림읍 1차 산업의 종사자 중 34세 미만의 청년농어업인은 2.4%에 그치고 있는 등 미래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농어업인 학교’를 통해 농업교육의 정예화와 수준 높은 기술교육을 지원해 청년 농어업인을 양성할 것”이라며 “또 ‘청년 농어업인 직거래 판매망’을 구축해 시대에 맞는 경쟁력 있는 농어촌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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