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백성철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7·제주시 오라동)는 4일 “오라동 관내 고시계획도로를 조기 완공하고 추가 간선도로를 조기 착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체증을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백 후보는 “오라초를 중심으로 한 동서 마을안길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급증하는 유입인구를 수용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응급차량 출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보행안전도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 후보는 “중앙중에서 이도초를 동서로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고 MBC방송국에서 마을 안길을 관통해 오라초와 복지타운 남쪽 한국은행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를 확충, 동서남북으로 차량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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