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대원 제주도의회의원 후보(47·제주시 일도2동을)는 5일 “일도이동 상인회 결성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청은 주로 젊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찾는 공간이라면 일도이동은 직장인들과 장년층이 많이 찾는 곳으로 제주시 동부지역 최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며 “일도이동 상인회가 결성된다면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개선 사업과 빠른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제가 도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상인회가 지역 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충분한 지원을 할 것이며,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만들어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016년 말 현재 제주지역 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24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에는 제주시청 대학로 상인회가 결성돼 상인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