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는 5일 한라대학교를 찾아 ‘발품유세’를 이어갔다.
장 후보는 주거·취업문제로 걱정이 많은 대학생들을 만나 ‘공공영구임대주택 공급’, ‘청년일자리 창출’, ‘민간 창업기업 지원’ 등을 일일이 설명했다.
주거문제로 걱정하고 있는 학생에게 “월 10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공공영구임대주택 3만호를 집중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청년과 부모세대 모두 주거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한라대 내에 있는 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젊은 사장들과 만나 창업초기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장 후보는 “제주의 미래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어깨에 달려있다”며 “제주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5000개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제주도를 청년이 중심에 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창업도시’, ‘성장도시’, ‘미래도시’로 만들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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