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4대 암(대장·유방·폐·위암) 적성평과 결과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4대 암(대장·유방·폐·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 등 전국 81개 의료기관이 4대 암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암별로 19~22개 지표로 구성됐다. 주요 지표는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방사선·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평균 입원진료비 등이다.
암은 사망률 1위(27.8%) 질병이다. 인구 10만명당 암사망자는 2000년 121.4명에서 2016년 153.0명으로 16년 사이 31.6명(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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