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대5종 선수단, 전국대회서 ‘무더기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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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기 대회서 금 2·은 3·동 4 등 총 9개 메달 차지
사진 왼쪽부터 박우진, 소현석, 이지훈.
사진 왼쪽부터 박우진, 소현석, 이지훈

2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무더기 메달을 쏟아내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제주 선수단은 지난달 31일부터 65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 동메달 4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근대5종의 기대주 이지훈(제주도청)과 소현석, 박우진(이상 한국체대 3)으로 구성된 제주팀은 근대4종 남자 일반부 릴레이 경기에서 2위 광주팀과 3위 서울팀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박우진과 소현석은 팀을 이뤄 출전한 남일부 단체전 경기에서도 2위를 기록, 은메달을 추가하며 제주 선수단에 큰 힘을 보탰다.

소현석은 남일부 근대5종 개인전 경기에서 1위 이우진(경기)2위 황우진(광주)에 이어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이로써 남일부 단체 및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맹활약한 제주팀은 오는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대3종에서 제주 선수단 역사상 여자 중등부 첫 메달(동메달)을 차지한 김민지(귀일중 3)는 이번 대회 근대2종부에서 개인 1위를 차지했고, 동료 한현진(귀일중 3)2위에 올라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단체 3위를 기록했다.

남자 고등부 근대3종 개인전 경기에 출전한 김재권(제주사대부고 3)은 이대규(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고등부의 박현정(제주사대부고 3)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준형, 이지호, 강정훈, 김지환이 팀을 이룬 귀일중은 근대2종 단체전에서 1위 부산체중과 2위 전남체중에 이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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