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서 오후 7시30분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대표로 진출 앞서 기념공연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대표로 진출 앞서 기념공연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대표로 참가하는 극단 이어도(대표 김광흡)가 본선 진출에 앞서 ‘귀양풀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귀양풀이’는 4·3당시 실제로 작가가 겪었던 사건을 모티브로해 창작한 작품이다.
김광흡 대표는 “올해 4·3 70주년을 맞아 가해자와 희생자 간의 진정한 화해와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대본을 쓰게 됐다”며 “본선 진출에 앞서 제주도민들에게 연극을 다시 한 번 더 보여주고자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주연극예선대회에서 전국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입장료는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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