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명만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6·제주시 이도2동 을)는 10일 6·1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학부모 표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아이 행복, 부모만족’ 공약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학부모와 막바지 부동층 공략에 공을 들였다.
김 후보는 “도남초 급식실 개축과 주차장 시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약 35억원 가운데 교육부 특별교부금(16억)외 나머지 19억원의 예산을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 후보는 이어 “앞으로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등 강력범죄와 차량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아이 안심귀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또 사교육비 부담과 맞벌이 부부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을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외에도 ▲도남초·이도초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작은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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