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인도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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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나흘간 유명 연예인 초청 팸투어

제주관광 인지도가 낮은 인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유명 배우를 활용한 TV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인도 유명 연예인을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인도 공중파 방송이자 2대 뉴스 채널 중 하나인 India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 참여하는 로한 메헤라(Rohan Mehra)와 칸치 싱(Kanchi Singh)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후 실제 연인이 된 커플로, SNS() 팔로워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스타다.

India TV 제작팀은 이 기간 제주의 대표 명소인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등을 방문하고 요트 등 레저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 인구 2위 대국인 인도는 성장 잠재력이 풍보하고 장거리 여행과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특히 이번 프로그램 제작·방영으로 그동안 제주를 잘 몰랐던 인도 관광객이 제주에 대해 흥미를 갖고 이를 통해 제주 여행에 대한 수요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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