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12일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 자료를 통해 “바른미래당에 한 표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미래당 도당은 “지역살림 책임질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북미정상회담, 북핵 문제에 묻혀 ‘깜깜이 선거’가 됐다”며 “후보의 자질과 역량, 정책 검증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지방선거는 남북 평화 특사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누가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땀 흘릴 수 있는 일꾼인지를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제1야당을 교체하고,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기 위한 선거”라며 “1번, 2번을 찍을면 기득권 양당의 권력독점체제, ‘그놈이 그놈’이고 ‘그 나물에 그 밥’인 시절로 회귀하게 된다. 새로운 대안 야당, 문재인 정부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3번 바른미래당에 전략적 1표를 행사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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