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은 12일 메시지를 내고 여성·청년·장애인·이주민·소수자 등 기존 정치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당이자 문턱이 낮은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독일·영국·프랑스·미국 등 전 세계 90여 개의 국가에 녹색당이 있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평등한 주민참여와 지역에너지를 통한 탈핵,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공정책 수립, 모두를 위한 기본소득, 살아있는 생명의 존엄 보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외에 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미세먼지 감축, 장애인이 배제되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녹색당은 비례대표 후보가 도의회에 입성하면 도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제대로 된 감시 기능을 하겠다며 정당투표에 녹색당을 찍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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