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1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막바지 총력 유세에 나섰다.
원 후보는 “앞으로의 4년은 제주의 성장을 도민 모두의 것으로 돌아가도록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보육·교육·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은 물론 주거불안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생활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정책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제주대학교를 방문, 청년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후 제주시청 광장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이어 자정까지 대학로에서 거리인사를 하면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원 후보는 “초당적인 협력체제로 여야와 보수·진보, 이념의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과 상생의 정치, 공존의 정치를 열어가겠다”며 “마지막까지 기호 7번 원희룡에게 투표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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