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선거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도민들과 만났고, 더 겸손하게 도민들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번 선거기간은 제게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깨닫고 느끼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말씀이 바로 제주가 가야할 길이며, 저 원희룡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답이었습니다.
지난 4년 부동산 개발위주의 중국자본 투자유치와 이로 인한 난개발에 브레이크를 걸고, 성장위주 정책이 초래한 부작용을 최소화했습니다.
중앙정치를 바라보지 않겠습니다. ‘제주도민당’이 저의 당이고 원희룡 정치의 기반입니다.
제주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제주는 모두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위대한 제주의 꿈을 함께 키워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제주의 인재를 발탁해 등용하겠습니다.
초당적인 협력체제를 만들어 여야, 진영, 보수 진보, 이념의 차이를 넘어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 공존의 정치를 이뤄내는 제주도정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여러분. 13일은 투표일입니다.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시고 도민과 함께, 도민의 힘으로, 도민주권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저 기호 7번 원희룡에게 마지막까지 힘을 몰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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