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최남단 마라도 주민들도 오전부터 도항선을 이용해 모슬포항에 도착, 대정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대정읍 제8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투표권이 있는 마라도 유권자는 총 102명으로 대부분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영 마라리장은 “마라도에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 60여 명 중 유권자는 40여 명 대부분이 사전투표를 했고, 일부는 오전 일찍 투표에 참여했다”며 “주민 대부분이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