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38.18%, 고은영 3.33%, 김방훈 2.97%, 장성철 1.33% 순
13일 실시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선거에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오후 9시 현재 25.94%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원 후보는 4만8397를 획득, 54.16%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3만4116표(38.18%)를 얻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녹색당 고은영 후보 2983표(3.33%),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2656표(2.97%),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1193표(1.33%) 순이다.
한편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3일 오후 6시 발표한 제주도지사선거 출구조사 결과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50.3%의 지지율을 기록, 41.8%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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