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몽골 국립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26일까지 장애인스포츠 교류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제주와 몽골이 2016년 8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는 이번 행사에 모두 37명(제주도 2명·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16명·장애인 선수 19명)을 파견한다.
교류에서는 양지역 간 장애인 장애인 스포츠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며, 2016년 몽골국립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의 협약에 이어 올해는 몽골장애인총연합회와 스포츠 교류, 정보 공유 등을 활성화하는 MOU(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와 함께 좌식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 3개 종목 친선경기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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