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까지 표선해수욕장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15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제11회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과 함께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300명이 동시에 한우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존(대형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시식회를 열었다. 또 룰렛 이벤트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 한우 홍보존을 운영해 관람객 대상으로 한우 할인판매와 우리 한우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안석찬 제주도지회장은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국내·외 예술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국제교류의 장으로 전국 250여 개 공연예술단체 등이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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