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육상부, 전국대회서 ‘금 3·은 1’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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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포환던지기서 ‘금’ 2개 차지
김민, 발목 부상에도 원반던지기 1위
황미영, 세단뛰기 개인 최고기록으로 ‘은’
이수정(왼쪽)과 김민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수정(왼쪽)과 김민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46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2018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서귀포시청 육상부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수정은 KBS배 대회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16m03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정은 이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도 여일부 포환던지기 경기에 출전해 15m9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KBS배 여일부 원반던지기 종목에 나선 김민은 발목 부상이란 악재 속에서도 50m85를 던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황미영은 KBS배 여일부 세단뛰기 결승전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12m7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대회를 마친 서귀포시청 육상부는 경북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서 열릴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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