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제주 설화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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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싱턴 제주호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나현정 작가
내달 1~31일까지 박보영 작가 '여기 제주' 展 동시에 열려

제주의 설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 켄싱턴 제주호텔은 22일부터 75일까지 나현정 작가의 전시를 연다. 작가의 작품들은 호텔이 1년에 5번 비정기적으로 마련한 프로젝트(이하 갤러리 1125)에 선정된 것으로 1125객실에 전시된다.

작품은 제주도의 삼승할망에 대한 설화를 자신의 것으로 재해석 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돌보는 행위와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 한 생명을 돌보고 세상에 내어놓기까지 있을 많은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이어서 3층으로 올라가면 엘리베이터 앞에 또 다른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바로 박보영 작가의 여기, 제주이다. 작가는 산수화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 자신이 재해석한 산수화를 비단위에 그려냈다. 녹색, 검은색, 붉은색으로 시선의 강약을 조절하며 자신의 산수화에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투어를 원한다면 투어 전날 예약하면 된다. 문의 735-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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