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일 석주명 선생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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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석주명 선생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들은 서귀포시로부터 ‘나비박사 석주명 기념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추진위원들은 또 석주명 선생 유물 확보 방안과 사업 부지 내 새롭게 정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나비박사 석주명 기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영천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영천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투입되는 58억2900만원 중 석주명 연구소 리모델링 및 공원 조성에 35억원이 반영됐다.

서귀포시는 석주명 선생이 1943년부터 2년 동안 근무했던 제주대 아열대 농업식물과학연구소에 석주명 연구소를 기념관으로 리모델링 하고, 영천동주민센터 맞은편 토평동 1200-5번지 일원에 영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26억원을 투입해 석주명 선생이 근무했던 토평동 소재 현 아열대 농업식물과학연구소 건물과 부지를 제주대학교로부터 확보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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