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4일간 함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제주도체육회장배 전도 농구대회를 연다.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부 14개 팀과 동호인부 16개 팀 등 모두 30개 팀이 출전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소년부에는 남초부 3개 팀과 남중부 9개 팀, 여중부 2개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동호인부에는 선수 출신과 외국인 선수가 출전 가능한 디비전 3에 8개 팀이,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로만 구성된 디비전 4에 8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동호인부 우승팀에게는 오는 10월 6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리는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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