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 참여자를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이 사업은 경력이 짧아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강좌 기획에서부터 수강생 모집, 강의 운영을 직접 해봄으로서 경력을 쌓음과 동시에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강좌 개설을 통해 문화생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도내 청년(만 19세~만 34세)이 직접 기획한 강좌라면 어떠한 강좌든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정치 목적 및 종교를 위한 강좌, 단체의 이익을 위한 교육 강좌, 학교 정규과정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강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좌는 오는 7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강사 1명당 10~15회 강의의 강사료(강의 1회 8만원)가 지원된다. 수강생은 5인 이상 모집해야 하며, 수강생 중 3분의 1 이상이 청년인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draco@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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