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까지 도내 6700여 개 사업체 대상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홍성희)는 다음달 24일까지 제주도 내 서비스업, 운수업, 광업·제조업 등 6700여 개 사업체(기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경제통계통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소매업, 서비스업, 운수업,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 분포,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관련 산업 정책수립,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기업의 다양한 경제활동(다각화, 국제화, 계열화 등)을 포괄적으로 파악해 기업 관련 정책 수립,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별 조사항목은 도·소매업 조사 22개, 서비스업 조사 21개, 기업활동 조사 12개, 운수업 조사 12개, 광업·제조업 조사 1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담당공무원 또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기업체)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고, 인터넷조사도 병행된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경제통계통합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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