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회, 24~28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서
행·초서의 대가인 ‘해정 박태준’ 선생의 서예 정신을 기리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정연회(회장 부현일)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해정 박태준 선생 추모 서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박태준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글자의 멋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연회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모든 사람들과 서예의 정신세계와 예술적 아름다움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풍요로움과 여백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에는 선생의 유작 4점과 회원들의 작품 34점, 초대작가 작품 27점 등 총 60점의 작품이 걸렸다.
박태준 선생은 제주시 용담동 출신으로 국전 운영위원장과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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