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행자부 공모 사업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 지원...올해 하반기 개소 목표
서귀포시 청년혁신 창업 플라자 건립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청년혁신 창업 플라자 조성 사업이 행정자치부가 선정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청년혁신 창업 플라자는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 2~3층에 2018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건립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것이다.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시에 우수 인재의 창업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2016년 제주도청, 중소벤처기업부, 서귀포시청, 창업업체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해 서귀포시, 농협중앙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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