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이달 7일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서
초·중·고·일반부 선수 등 600명 참가…장애인스포츠 메카 인지도 확립 전망
초·중·고·일반부 선수 등 600명 참가…장애인스포츠 메카 인지도 확립 전망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장애인수영의 강자들이 7월 제주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이달 7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일반부 선수와 임원, 가족 등 모두 6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치러지며 지적장애와 시각장애, 청각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등 장애 유형별로 진행된다.
시상은 부별 3위까지 이뤄진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애인스포츠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에도 상당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 관계자는 “대회 개최를 통해 제주지역으로의 전국적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장애인스포츠 메카의 인지도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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