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중인 7호 태풍 ‘쁘라삐룬’이 3일 오전부터 제주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
서기포시는 강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2일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부문별 예상되는 피해 상황 점검 대응 계획을 수립.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강도가 약하지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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