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호 농축위원장 "경쟁력 강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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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터뷰서 농가 부채 등 농업인 고충 해결

고용호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성산읍)은 “제주는 과거와 미래, 자연과 개발이 조화롭게 발전하기 위해선 1차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지금보다 더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이를 위해 1차 산업 종사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미래성장의 주춧돌인 산업체 등의 입장에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1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1.7%로 전국 지역별 평균보다 5.5배나 높은 생명산업이나 다름없다”며 “특히 제주는 대기업이 없는 곳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라는 틀에서 지역경제가 돌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1차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선 전국 1위라는 농가부채 문제와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가축전염병과 축산악취 문제, 농어촌 고령화 및 농산물 가격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어업협정 결렬과 육상 하수의 비정상적 해양배출 문제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인 탄소 없는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위원장은 “전기자동차 보급과 해상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도 도민의 공감하고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상임위원장의 역할과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재선 의원은 고 위원장은 한림공고와 제주대 어로학과 졸업했으며, 현재 성산읍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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