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험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청소년 자녀를 둔 도내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2018 가족 참여 생활체육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볼링과 농구 등 두 가지 종목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다 같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화합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제주도체육회는 볼링교실은 제주 거주 2인 이상 4인 이하 가족으로 모두 30가족을, 농구교실은 초·중·고 자녀를 둔 16가족을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제주도볼링협회(755-5523, 총괄이사 010-3693-6393) 또는 제주도농구협회(724-2727)로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마음껏 운동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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