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5일 교육·청소년위원회와 교육 현장 종사자들과 간담회서 피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교육·청소년 분야 공약실천 계획 수립에 앞서 현장 종사자 의견 수렴에 나섰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이날 오후 도민화합공약실천위원회 교육·청소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봉만)와 함께 제주시 이도1동 청소년문화의 집을 방문해 교육 현장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청소년 관련 공약 실천 계획에 현장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고, ▲어린이도서관 확대 ▲자기주도학습센터 설치 ▲학생 학습비 지원 ▲청소년 문화아지트 설치 등 학습기반 조성과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공약 사항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원 지사는 간담회에서 “교육은 제주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교육재정 5% 상향,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설립 등 제주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1등 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소년특별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성산고를 방문해 해사고 현황 및 추진 경과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한편 교육·청소년 분야 공약실천 계획 초안은 오는 16일경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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