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여름 숲 친구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들은 첫째 주에는 ‘흙에서 살아요’를, 둘째 주에는 ‘시원한 여름 숲 물놀이’를, 마지막 주에는 ‘숲속 곤충들’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보며 놀이와 만들기를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한다.

10일부터 홈페이지(http://hallaecoforest.jeju.g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 3일전에 마감한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여름 생태학교가 운영된다.

이번 생태학교 주제는 ‘나는 식물박사’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식물구조에 대해 알아보는 자연놀이와 실험을 하게 된다.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고 있다.

문의 710-8685.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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