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냉방기기 사용 5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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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균,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냉방기기 화재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선풍기는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기계 과열, 모터 등 내부에 먼지 쌓임, 전선 코드 꼬임, 장마철의 세탁물 건조를 위해 기구 외관에 세탁물 걸침 등이 있으며, 에어컨은 실외기 전선의 노후 또는 동물 등 외부요인으로 전선의 피복이 벗겨져 합선이 발생하거나, 기계 본체의 전자부품에 먼지가 쌓여 과열로 인해 발생한 화재 등이 있다.

선풍기 화재는 대부분 안전수칙 미 준수로 발생했고, 에어컨은 실외기 관리부실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럼 안전한 냉방기기 사용 5대 수칙을 알아보자.

▲자리를 벗어날 때는 작동을 정지시킨다. ▲선풍기 날개 고장이나 소음으로 모터 회전이 원활치 못할 때,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정비하거나 새 제품으로 교체한다. ▲선풍기 모터에 쌓인 분진이 과열을 가속화해 화재로 이어지므로 사용 전에 청소한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물건이나 쓰레기를 적치하면, 냉각 장애로 인한 화재와 담배꽁초 투기 및 방화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에어컨은 전용 콘센트를 사용해 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한다.

무더위로 인해 각종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더불어 화재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전기기구는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안전 불감증의 오명에서 벗어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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