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 추상적 표현·조각적 형상 도드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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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헌갤러리, 31일까지 ‘한중옥 크레파스 작품전’

한중옥 作
한중옥 作

‘제주의 돌’이란 구체적 형상과 작가의 추상적 표현이 만나 조각적이면서 형상이 도드라지게 나타나는 ‘부조적’조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전이 마련됐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12일부터 31일까지 ‘한중옥 크레파스 작품전’을 열고 있다.

작가의 재료는 크레파스이다. 이 재료는 회화 입문 과정의 보조적 수단으로 인식됐지만 그의 작품에서는 여타 작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작가의 수많은 경험을 통해 재료가 갖고 있는 표피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다른 재료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표현으로 본인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작가의 작품은 사실이나 현상을 나타내는데 국한되지 않고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의 흐름을 물론 물체의 형상까지 변화시키는 착시 현상을 바라볼 수 있다. 문의 010-269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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