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9일자 검사 617명 승진·전보인사 단행
제주지방검찰청 신임 차장검사에 장기석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차장검사(47·사법연수원 26기)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오는 19일자 고검 검사급 556명과 일반검사 61명 등 총 61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장 신임 차장검사는 서울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부속 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6회 사법고시에 합격, 전주지검 부장검사와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의정부 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제주지검 형사1부장에는 우남준 대구지검 강력부장이, 형사2부장에는 권상대 법무부 검찰과 검사가 임명됐고, 형사3부장에는 원지애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승진 발령됐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 출신인 양요안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50·사법연수원 27기)이 이번 인사에서 승진하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장에 임명됐다.
양 지청장은 광양초등학교와 오현중학교, 오현고등학교,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광주지검 부부장검사, 울산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에는 제주지검에서 형사1부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제주지검 최경규 차장검사는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로, 강종현 형사1부장은 안양지청 형사1부장, 장준희 형사2부장은 안양지청 형사3부장, 손우창 형사3부장은 춘천지검 형사2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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