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 ‘옐로카펫’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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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카펫 설치 사업에 참여한 표선초 학생들의 모습
옐로카펫 설치 사업에 참여한 표선초 학생 및 관계자들의 모습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옐로카펫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신광초와 동화초, 한라초, 표선초 등 4개 초등학교 출입 통학로에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로에 노란색 반사시트를 붙여 어린이들은 노란영역 안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들은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돼 사고를 줄일 수 있게 만드는 시설물이다.

제주에는 노형초와 한천초, 도련초, 동광초, 도남초에 옐로카펫이 설치돼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외도초에 옐로카펫이 설치된 바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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