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바가지요금 없는 ‘관광행복택시’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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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택시조합 등이 보증하고 바가지요금 등이 없는 ‘제주 관광행복택시’가 본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부터 관광행복택시 시범 운영이 시작되고, 이를 위해 사전 예약을 위한 홈페이지(www,jejutaxitour.co.kr) 개설과 전화 예약을 받기 위한 콜센터(1899-7321)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행복택시는 시간 대절택시 이용 시 일부 근거 없는 바가지요금 요구에 다른 시비와 기사 불친절, 식당 및 판매점·관광지 알선에 따른 문제점 해소를 위해 도입됐다.

요금은 정액운임제로 3시간 이하는 중형 5만원, 대형 8만원이다. 일일 9시간 이용 시 중형 15만원, 대형 23만원이다.

제주도는 관광행복택시 시범운영을 위해 대형택시 48대·중형택시 298대 등 총 346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관행적인 알선 수수료, 비용외 추가 현금 청구 금지, 친절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제주도는 8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개선사항 및 승객들의 요구를 등을 적용해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친절하고 편리한 관광 택시의 활성화를 통해 제주도 관광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며 “향후 매력적인 제주의 관광 상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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