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9시45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모 펜션의 수영장에서 변모씨(20)가 다이빙을 한 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변씨는 목에 강한 통증과 함께 양쪽 팔 다리 마비증세를 보였으며,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변씨가 다이빙 시의 충격으로 신경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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