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4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8㎞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을 피해 피항 중이던 시에라리온선적 유조선 S호(1만1426t) 선원 청모씨(28)의 어깨가 탈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제주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환자 등을 태운 경비정은 이날 오전 9시23분께 한림항으로 입항, 청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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