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5대 강력범죄 소폭 감소
제주지역 5대 강력범죄 소폭 감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살인과 강도, 성폭력 등 5대 강력범죄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5대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8914건으로 2016년 1만24건에 비해 1110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는 2013년 1만1864건에 이어 2014년 1만445건, 2015년 1만67건 등 해마다 1만 건이 넘는 5대 강력범죄가 발생한 이래 5년 만에 1만 건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유형별로는 폭력이 5273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59.1%를 차지했고, 절도가 3213건, 성범죄가 375건, 강도 35건, 살인 18건 등이다.

5대 강력범죄에 대한 검거 건수는 7103건으로 검거율은 79.6%를 기록, 2016년 에 비해 0.6%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력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꾸준한 순찰활동을 전개한 결과 강력범죄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강력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