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 숲과 한화리조트 스파 테라피 센터가 한국의 웰니스 관광 대표 시설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힐링과 건강을 추구하는 국내·외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한국의 웰니스 관광 대표 시설 25개소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8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제주지역 숲의 매력을 활용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화리조트 스파 테라피 센터는 다양한 디톡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스파 시설이다.
앞서 지난해 제주지역 오설록 티뮤지엄&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와 WE호텔 웰네스 센터, 제주허브동산 등 3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웰니스 관광 시설 33개소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한국 관광의 질적 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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