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제주 대표이사 후보자로 김의근 교수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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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로 김의근(51)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ICC제주는 26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사장 후보 3명 중  김의근 제주국제대 교수를 사장 후보자로 낙점했다.

ICC제주 임추위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사장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3명이 응모했다.

임추위는 16일 서류심사, 20일 면접 심사를 거쳐 3배수를 사장 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날 이사회는 ICC제주 대표이사 사장 적임자로 김의근 교수를 선택했다.

김 교수는 제주크루즈산업협회장,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을 맡아온 MICE전문가로 꼽힌다.

ICC제주는 조만간 김 후보자에 대해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빠르면 9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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